- 과학 리뷰 소변 튀는 현상을 줄이려면? / 남자 소변 안튀는 방법 / 소변 튐 방지 소변 튀는 현상을 줄이려면? / 소변의 물리학 심리학 경제학 / 소변 튐 방지 남자들은 보통 서서 소변을 보는데 서서 소변을 보면 변기와 변기 주변으로 오줌이 많이 튑니다.화장실 바닥과 벽에 튀게되면 더러워지고 악취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닦아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여러모로 문제가 많은데 이런 이유로 남자의 소변을 보는 행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화장실 환경에 대해 연구해온 가정용 세제 업체 존슨과 일본의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는 일반 가정의 좌변기에서 서서 소변을 볼 때 어느 정도나 튀는지 연구했는데, 남자가 서서 소변을 보면 변기의 바로 앞부터 반경 40cm 이내의 바닥과 30 cm 높이의 벽까지 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남자가 혼자 사용하는 변기를 1개월 동안.. 더보기
- 과학 리뷰 고양이가 액체인 이유 / 고양이 액체설 / 고양이 액체설을 과학적으로 검증해보자! / 이그노벨상 이야기 고양이가 액체인 이유 / 고양이 액체설 / 고양이 액체설을 과학적으로 검증해보자! / 이그노벨상 이야기 이번 과학 컨텐츠 주제는 '고양이 액체설' 입니다. 머리만 들어갈 수 있으면 상자, 와인잔, 세면대, 가구 틈새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고양이이런 장면들 때문에 전세계 집사님들은 '고양이 액체설'을 주장해왔습니다.많은 집사님들께서 아마 한번쯤은 주인님의 이런 장면을 보셨을거에요고양이는 분명히 연체동물이 아니라 척추동물인데 어떻게 이렇게 액체처럼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액체같은 특성을 보이는 고양이의 이런 능력은 고양이들이 가진 엄청난 유연성에서 비롯됩니다.그리고 이 유연성은 고양이 특유의 신체구조 덕분에 가능합니다. 1. 고양이 특유의 신체구조 우선,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척추뼈가 훨씬 많습니다.사람.. 더보기
과학적인 공부법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 학력의 대물림 /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
저는 대학교 1학년이던 스무살 시절부터 서른 한살이 된 지금까지 꽤 많은 과외를 해왔습니다. 과외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중앙 봉사동아리에서 부회장으로 활동을 하며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했고, 학원에서 공부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했었는데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는 법을 모르고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이모양이에요… 제가 초보 과외선생님이었을 때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학부모님의 말씀에 공감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대학교에서 다양한 수준의 친구들을 보고,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제가 가르친 학생의 수가 늘어날수록 저의 생각은 확고해졌습..
더보기게시물이 존재할 경우 아래에 최신순 4건이 배열됩니다
- 가스라이팅이 뭘까? 뇌는 거짓말을 한다 OCN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소재로 사용되어 유명해졌던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은 심리학 용어인데 이것은 상황의 조작을 통해 타인에게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고 이를 통해 상대의 정신을 조정하고 지배력을 행사해서 상대를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것은 세뇌를 이번에는 가스라이팅의 어원과 작동 과정, 셀프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어원 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1938년 영국에서 패트릭 해밀턴이 연출해서 상영된 연극 '가스등 Gaslight'에서 유래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정신적 학대'를 뜻하는 심리학적 용어입니다 이 연극에서 남편 잭은 아내 벨라를 끝없이 억압하는데 남편 잭은 보석을 훔치고자 윗집의 부인을 죽이고 보석을 찾기 위해 가스등을 켭니다. 이 때의 가.. 더보기
- 나의 한계를 인정하자, 모든 시험을 잘 볼 수는 없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자, 모든 시험을 잘 볼 수는 없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자는 말은 얼핏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노력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으니까 꿈을 크게 가지라는 말을 많이 들으며 자라왔습니다. 저 또한 학교에서 이런 말을 무수히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해도 안되니까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상황, 어느 분야이든 욕심을 부리는 것은 좋습니다. 적당한 욕심은 사람을 성장하게 만드는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경계해야 하는 것은 지나칠 정도로 큰 욕심, 즉 과욕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스포츠를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항상 크게 .. 더보기
- 무조건 오래 공부하면 좋은 것 아닌가요? / 순공부시간 / 집중의 중요성 성적은 엉덩이의 무게가 결정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 말은 좋은 머리보다, 좋은 선생님보다, 좋은 학습전략과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내포한 말입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고 했을 때 당연히 오래 공부한 학생이 조금 덜 공부한 학생보다 성적을 잘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과연 일정한 컨디션으로 남들보다 오래 공부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공부를 오래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처음에는 집중이 잘 안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이 올라가서 공부가 잘되고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다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다른 생각이 훅훅 들어오면서 머리가 지끈지끈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어집니다. (.. 더보기
- 플래너에 계획을 이쁘게 정리해놓는게 공부의 시작 아닌가요? / 공부 계획 / 공부의 본질 플래너에 계획을 이쁘게 정리해놓는게 공부의 시작 아닌가요? 과외를 할 때 학부모님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아들이 있는 어머님들께서 이런 질문을 많이 주시는데, 저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어머님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은 당연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인데 이 학습 계획을 굳이 플래너에 이쁘게, 보기좋게 적을 필요는 없고 하루하루 머릿속에라도 계획이 들어있으면 됩니다’ 살다보면 형식이 내용을 지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질이 아닌 것이 본질인 것처럼 둔갑해서 정작 중요한 본질이 흐려지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서 여행을 갔는데 사진을 찍는 행위에 지나치게 심취한 나머지 사진은 많이 남겼으나 정작 여행을 간 그 순간에만 눈으로 담을 수 있는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거나 그 때의 좋은 기분.. 더보기
-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 학력의 대물림 /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없다 저는 대학교 1학년이던 스무살 시절부터 서른 한살이 된 지금까지 꽤 많은 과외를 해왔습니다. 과외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중앙 봉사동아리에서 부회장으로 활동을 하며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했고, 학원에서 공부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했었는데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선생님 저희 애가 머리는 좋은데… 공부하는 법을 모르고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이모양이에요… 제가 초보 과외선생님이었을 때 이런 말을 들었을 때는 학부모님의 말씀에 공감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대학교에서 다양한 수준의 친구들을 보고,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리고 제가 가르친 학생의 수가 늘어날수록 저의 생각은 확고해졌습.. 더보기
- 몇시간 이상 잠자면 좋은 대학교 못가는 것 아닌가요? / 수면시간의 과학 / 수면 유전자 어릴 때부터 수없이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원에서, 매스컴에서, 이상할 정도로 많던 주위의 엄친아와 엄친딸의 이야기로 전해져 오는 공부에 대한 흔한 클리셰입니다. 좋은 대학교 가려면 하루에 x시간 이상 자면 안된다 중학교에 다닐 때 고등학생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런식으로 겁을 주는 어른들 때문에 겁을 먹고 고등학생이 되는 그 날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는 몰랐습니다. 그런 말을 옮기는 사람들 중에 실제로 본인이 그렇게 학창시절을 치열하게 보냈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 것을. 제가 나름대로 좋은 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녔던 경험과 두번째로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해본 경험에 따르면 수면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수.. 더보기
- 술과 건강 2탄 / 술 한잔에 시름을 던다? / 코로나 블루에 술이 도움이 될까요? 술과 건강 2탄 / 술 한잔에 시름을 던다? / 코로나 블루에 술이 도움이 될까요? 요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래 이어지면서 우리는 마음편히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국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만 합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말은 '코로나19'와 우을을 상징하는 '블루'가 합쳐진 말인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줄어드는 등 확 바뀐 일상 때문에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더보기
- 술과 건강 1탄 / 하루 한두잔의 술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나쁘다? / 술에 관한 최신 연구 정리 술과 건강 1탄 / 하루 한두잔의 술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나쁘다? / 술에 관한 최신 연구 정리 하루 한두잔의 술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런 말을 어디선가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그리고 술을 마실 때 이 말을 떠올리며 죄책감을 덜고 신나게 마시기도 합니다 사실 적당량의 음주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엄청나게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왔고건강에 좋은지 안좋은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논란이 존재합니다 당장 저부터도 술을 잘 못마시지만 술은 좋아해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데이렇게 조금씩 자주 마셔도 건강에 괜찮은건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제대로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알코올과 건강에 대한 연구들을 찾아봤습니다 우선 소량의 음주는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것을 주장하는 연구.. 더보기